2020. 12. 25. 08:40ㆍHistory (역사)
구석기 시대(70만년 전 ~ 1만년 전) : ①뗀석기(➫주먹도끼·찍개), ②수렵·채집, ③동굴 또는 막집, ④기타(불과 언어, 고물뼈)
❑ 선사시대 : 문자가 사용되기 이전의 (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) 시대(↔역사시대)로,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석기·청동기·철기 시대로 나뉜다.
※ 석기 시대는 다시 석기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「돌을 떼어내어 만든 뗀석기를 사용한 구석기 시대」와 「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를 사용한 신석기 시대」로 나뉜다.
※ 우리나라와 그 주변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70만 년 전(➫구석기 시대)부터이다. 그러나 이들을 우리민족이라 볼 수는 없고,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를 거치면서 민족의 기틀이 형성되었다.
※ 구석기 시대에는 한반도와 일본이 육지로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의 문화가 일본으로 전해졌으며, 신석기 시대 및 청동기 시대에도 우리나라의 선사문화는 일본에 전해져 일본의 선사문화 성립에 큰 영향을 끼쳤다.(fe.빗살무늬 토기 → 조몬 토기, 민무늬 토기 → 야요이 토기)
❑ 원시공동체사회(原始共同體社會) : (아직 생산력의 수준이 낮아서) 공동생산·공동분배를 하던 시기로, 인류가 출현한 이후 계급사회가 형성되기 전까지를 말한다. 구석기의 무리사회와 신석기의 씨족사회가 여기에 해당한다.
✔원시공동체사회에서는 계급이 발생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구성원들 간에 평등한 공동체적 생활을 하였으며, 착취나 억압구조가 존재하지 않았다.
※ 구석기의 무리사회에서는 무리 중에서 경험이 많고 지혜로운 사람(➫연장자)이 지도자가 되었으나 권력을 갖지는 못하였다.
뗀석기(➫주먹도끼·찍개) : ①사냥용으로 주먹도끼·찍개·팔매돌, 슴베찌르개가 있고, ②조리용으로 긁개·밀개가 있다.
✔주먹도끼(handaxe)는 하나의 석기로써 여러 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 만능석기이다. 그리고 거의 100만 년 이상 사용된, 구석기 시대 최고의 도구 중 하나이다.
✔슴베찌르개는 격지나 돌날을 이용한 석기로, 슴베가 있는 찌르개를 말하며, 후기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이다.
※ 슴베찌르게는 이후 화살촉 모양으로 변화·발전하여 '창끝'(창의 기능)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.
❑ 골각기(뼈도구) : 동물의 뼈(骨), 뿔(角), 치아(齒牙), 패각(貝殼) 등 유기물을 소재로 만든 도구류의 총칭으로, 구석기에 많들어 지기 시작하여 신석기 이후에 많이 제작되었다.
수렵·채집 ➨ 구석기 시대에는 뗀석기(➫주먹도끼·찍개)를 이용하여 수렵 및 채집을 하였다.
구석기 시대에는 사냥감(먹을 것)을 찾아 이동생활을 하였다.(➫이동경제)
동굴 또는 막집 ➨ 구석기인들은 주로 동굴이나 바위그늘에 살았고, 후기에는 물을 얻기 쉬운 강가에 막집을 짓고 살았다.
※ 구석기 시대 유적지는 동굴이 많은데, 동굴 유적지로 덕천 승리산, 제천 점말, 청원 두루봉 등이 있다.
기타(불과 언어, 고물뼈)
✔불과 언어 ➨ 구석기 시대에도 불을 이용하고 언어를 구사하였다.
✔고물뼈 : 고래와 물고기를 새긴 뼛조각(☝공주 석장리, 단양 수양개 등에서 출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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